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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 버스 승강장+시 ‘무료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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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권광혁기자]  

안동중학교는 지난 1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시가 있는 승강장’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가 있는 승강장’이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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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강장을 직접 청소하고 가꾸는 활동이며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안동중 버스승강장부터 하이텍고 일대의 버스승강장까지 선정해 유명작가의 시나 학생들이 직접 쓴 시를 제작해 게시하며 매월 교체해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시로써 승차대기 중의 무료함을 해소시키고 버스 승강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불법홍보물 제거, 휴지 줍기, 껌 제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황덕기 교장은 “시가 있는 승강장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아성취감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학생들의 작은 손길로 지역민들이 버스 승강장을 찾는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광혁 기자 / gsm333@hanmail.netview_div01.gif입력 : 2019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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